김경숙 한어총 회장 "보육주도로 성공적인 유보통합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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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3년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통합과정에서 보육주도의 유보통합을 실현해야만 우리 어린이집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며,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김 회장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이라는 자리는 전국 3만 3000여개의 어린이집과 32만 보육교직원, 120만명에 달하는 영유아에 대한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저 혼자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앞으로의 3년이 30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저와 함께 한국어린이집연합회 및 보육발전에 함께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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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앞으로의 3년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통합과정에서 보육주도의 유보통합을 실현해야만 우리 어린이집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며,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2023년 제13대·제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취임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어린이집은 지금까지 급간식비 및 누리교사처우개선비, 교육지원비에서 격차가 발생해 차별을 받고 있다"면서 "차별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보육현장의 현안들을 귀담아 듣고 회원중심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 또한 4월부터 운영하는 어린이집 운영지원센터를 통해 수시로 소통해 체계적이고 즉각적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이라는 자리는 전국 3만 3000여개의 어린이집과 32만 보육교직원, 120만명에 달하는 영유아에 대한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저 혼자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앞으로의 3년이 30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저와 함께 한국어린이집연합회 및 보육발전에 함께 힘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강기윤·강훈식 간사, 전혜숙·성일종·조명희·이종성·고민정·서영석·김주영·박상혁·강은미 의원과 배금주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 및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합회 연혁 및 활동소개, 이임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신임 임원 임명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규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의 대선캠프를 찾아다니며 우리 아이들의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유보통합을 공약으로 넣기 위해 노력했었다"면서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각 정당에서 유보통합 공약을 받았고, 실제 유보통합 추진단이 꾸려져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에 계신 모든 원장님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소통과 통합으로 하나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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