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부인에 승소' 조니뎁, 화려한 복귀…'잔 뒤 바리', 칸영화제 개막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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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이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칸 영화제 측은 6일 (한국시간) "조니 뎁이 주연을 맡고 마이웬 감독이 연출한 영화 '잔 뒤 바리'가 제76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잔 뒤 바리'는 5월 16일 그랜드 테어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잔 뒤 바리'는 조니 뎁이 전 부인인 앰버 허드와 법정 싸움 이후 약 3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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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조니 뎁이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스크린 복귀작 '잔 뒤 바리'가 제76회 칸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칸 영화제 측은 6일 (한국시간) "조니 뎁이 주연을 맡고 마이웬 감독이 연출한 영화 '잔 뒤 바리'가 제76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잔 뒤 바리'는 5월 16일 그랜드 테어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잔 뒤 바리'는 프랑스 왕 루이 15세와 그의 연인 잔 뒤 바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조니뎁은 루이 15세 역할을 맡았다.
'잔 뒤 바리'는 조니 뎁이 전 부인인 앰버 허드와 법정 싸움 이후 약 3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조니 뎁의 전 부인인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을 가정 폭력과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했다. 이로 인해 조니뎁은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하차했으며, 주연 영화 '미나마타' 역시 개봉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2021년 '바바리안' 이후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조니 뎁은 지난해 6월 결국 허드와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다. 허드는 조니 뎁에게 13억 원 배상금을 지급했고 항소를 철회하며 소송을 종료했다.
한편 제76회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잔 뒤 바리' 외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과 15년 만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의 화제작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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