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우 “故 현미, 배울점 많은 선배‥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EN: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현진우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현미를 추모했다.
현진우는 4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미의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특히 현진우는 최근 세상을 떠난 선배 현미를 향한 그리움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갑작스런 부고에 미국에서 지내던 현미의 두 아들 이영곤, 이영준 씨가 지난 6일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유가족 논의 끝에 서울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가수 현진우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현미를 추모했다.
현진우는 4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미의 생전 모습을 추억했다.
1999년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현진우는 이날 인터뷰에서 가수 활동 24년의 추억을 돌아봤다. 특히 현진우는 최근 세상을 떠난 선배 현미를 향한 그리움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현미는 지난 4월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 됐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 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85세.
갑작스런 부고에 미국에서 지내던 현미의 두 아들 이영곤, 이영준 씨가 지난 6일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유가족 논의 끝에 서울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 됐다.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측은 유족과 협의를 통해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현진우는 “선배님과 프로그램을 같이 몇 번 했다. 선배님에 대한 기억은 생생하다. 목소리도 크시고, 100세 인생은 끄떡없다고 생각했다. 비보를 듣고 믿기지 않았다”라며 “배울 점도 많은 선배님이셨고, 대형가수임에도 길에서 볼 수 있는 이모님이나 동네 부녀회장님처럼 소탈하신 분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뵀을 때 예전보다 등은 많이 굽으셨지만 노래를 들으면 전혀 나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지금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진우야’라고 부르시면서 장난도 치실 것 같다”라며 “빈소가 마련되면 가서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서 나 기다렸냐” 탁재훈, 강경헌에 흑심 폭발 (돌싱포맨)[결정적장면]
- 임원희 손잡은 엄정화 “우리 옛날에 사귀었다” 폭탄 고백(돌싱포맨)
- 박명수 “고소영인 줄” 오지헌 아내 미모에 감탄(모내기클럽)
- 유연석, ‘경비원 무시’ 허위 폭로 후 심경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아”
- ‘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생후 3개월 아들 최초 공개
- ‘홍김동전’ 주우재 “포경수술 후회, 안 하고 싶어” 소신 고백
- “얼굴 사라지기 직전”...소유, 8kg 감량 성공 후 봄날 왔다
- 회계사 출신 경찰 “연봉 1/3 토막, 친구들 연봉 들으면 현타 와”(유퀴즈)
- ‘정석원♥’ 백지영, 폭풍성장 딸과 데이트 “내 베프, 이제 수다도 가능”
- “싱크대 앞 넘어져…빨리 도와줬으면” 故현미, 85세로 별세 ‘황망한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