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김재현, 5월 25일 입소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엔플라잉 김재현 제공 | FNC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김재현은 오는 5월 25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훈련소 입소 당일날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재현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김재현은 엔플라잉 멤버 중 마지막 입대 주자가 됐다.

김재현의 군 복무 전 엔플라잉 완전체 마지막 공식 스케줄은 오는 5월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무대가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김재현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현은 2015년 엔플라잉 멤버로 데뷔해 팀 내 드러머러 활동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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