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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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오는 5월 만기가 돌아오는 신종자본증권 2천억 원에 대한 콜옵션(조기 상환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다른 경우와 달리 자기자본에서 이미 차감되어 있어 다음 달에 콜옵션을 행사하더라도 BIS 자기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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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오는 5월 만기가 돌아오는 신종자본증권 2천억 원에 대한 콜옵션(조기 상환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 파산, 매각 과정에서 22조원 가량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의 상각 처리로 금융권 리스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차단하고자 실시됩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다른 경우와 달리 자기자본에서 이미 차감되어 있어 다음 달에 콜옵션을 행사하더라도 BIS 자기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 성격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변제순위가 후순위이기 때문에 통상 일반 회사채보다 신용등급이 낮게 책정됩니다.
그러나 은행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금융업계는 신종자본증권을 자본 확충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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