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업데이트 설정 오류로 65분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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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6일 오후 65분동안 장애를 일으켜, 이를 결제 수단으로 쓰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6일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관련 서버 작업 중 설정 오류로 오후 2시15분부터 3시20분까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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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일부 오프라인 결제 불편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6일 오후 65분동안 장애를 일으켜, 이를 결제 수단으로 쓰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6일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관련 서버 작업 중 설정 오류로 오후 2시15분부터 3시20분까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같은 시간 동안 네이버페이를 통한 온라인 결제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 결제, 환불, 구매 확정 등에 이뤄지지 못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설정 오류 지점을 바로잡아 3시20분께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는 지난달 29일부터 삼성페이 결제용으로 매장에 보급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 단말기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하게 되며 이용자가 늘어난 상태에서 발생했다. 빅데이터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네이버페이 국내 일간활성이용자(DAU)는 25만2893명으로, 삼성페이 연동 이전인 지난달 22∼28일 평균(11만8325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오프라인 결제에서 삼성페이 이용 때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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