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법승 천안사무소, 천안시 '주거안정 꿈자람' 사업 지원 약정

법무법인 법승 천안사무소는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만 18세 아동들을 위해 매월 후원금 50만원(연간 600만원)을 전달해 매년 2명의 위탁종료아동들이 300만원의 주거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천안시복지재단과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박은국 변호사, 이승재 상임이사, 이승우 대표변호사, 박상돈 시장, 김미강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법승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승우 법무법인 법승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천안사무소의 박은국 책임변호사, 김미강 변호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승재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승우 대표변호사는 "이번 보호종료아동 지원 약정은 지역사회 응원과 더불어 보호가 필요하지만 국가에서 보호를 종료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금원이지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작은 씨앗이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천안사무소가 주축이 되어 천안시에서 주관하는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활동을 시작, 지속적으로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법승 천안사무소는 1년에 2명씩 법승 장학생을 선발하여 보호종료아동이 자립 주체로서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후원으로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가며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러한 행보는 관내 시설보호종료아동의 주거안정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인 만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법무법인 법승 천안사무소는 형사전문 박은국 책임변호사를 필두로 천안을 비롯해 아산, 진천, 서산, 증평, 당진, 청주 등 충청지역을 아우르며 형사, 민사, 가사, 이혼, 행정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한 기민한 조력을 제공 중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