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다시 돌아간다
윤진섭 기자 2023. 4.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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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측이 멈춰 세웠던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이 다시 재가동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후 1시 5분부터 멈춰섰던 아산공장 생산라인이 오후 5시 45분을 전후해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차 아산공장 노동조합은 ‘신형 쏘나타’ 출시를 앞두고 “공장 인원을 충원해달라”고 요구하며 6생산라인을 멈춰 세운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의장부 측은 이날 공장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현재 의장공장(부품 조립 공정) 라인이 정지된 상태”라며 “이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7조에 따른 정당한 쟁의행위 판단 기준에 따라 불법파업에 해당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회사는 이날 오후 1시 5분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불법파업에 따른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산공장 노사 양측은 지난달부터 ‘쏘나타 디 엣지’ 차량 제작에 투입할 인력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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