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제천 경기장 90% 완성' 영동군, 대회 준비 착착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막바지에 들어섰다.

6일 정영철 영동군수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장소와 종목별 경기장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대회 경기장 정비 공정률은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다음 달 말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군은 27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해당 경기장 개보수를 실시했다.

주경기장인 영동군민 운동장은 전광판, 육상트랙, 야외무대 조명, 도색, 음향설비, 관람석, 사무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한 상태다.

실외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장 궁도장, 족구장, 게이트볼장도 대대적인 정비가 진행 중이다.

정 군수는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정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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