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이 일었다” 서튼, 2005년 사직구장 ‘부산갈매기’를 떠올리다 [백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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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가 된다."
롯데 래리 서튼(53) 감독이 '부산갈매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예전 현대에서 뛰던 시절 이야기다. 사직을 처음 갔다. 내가 좌익수였는데, 그때 롯데 팬들이 부산갈매기를 부를 때 정말 굉장했다. 소리가 큰 것은 당연했고, 열정이 느껴졌다. 이제 그 전율을 다시 느끼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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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기자] “너무 기대가 된다.”
롯데 래리 서튼(53) 감독이 ‘부산갈매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현역 시절부터 사직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이제 ‘같은 편’이 되어 즐긴다.
서튼 감독은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제 부산갈매기를 공식적으로 응원가로 쓴다. 정말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롯데는 6일 “2018시즌부터 사용을 중단하게 된 응원가 ‘부산갈매기’가 부활한다. 원곡자 측과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했고, 7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공식 응원가로 지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부산갈매기’는 예전부터 롯데를 상징하는 곡이었다. 수많은 팬들이 야구장에서 목놓아 불렀다. 그러나 2017시즌까지만 쓰였다. 저작권 때문이다.
원곡자와 협상 끝에 2023시즌 홈 개막전부터 다시 사용하게 됐다. 롯데는 7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부산갈매기 공식 응원가 지정식을 연다.
기다리는 이가 또 있다. 서튼 감독이다. 애초에 알고 있다. 2005~2006년 현대에서 뛰었고, 2007년은 KIA에서 활약했다. 당연히 ‘부산갈매기’를 들었다. 사직 원정에서 들을 수 있었다.
서튼 감독은 “우리 팬들의 성원은 정말 강력하다. 사직구장에서 받는 응원은 최고다. 우리 팬들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부산갈매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출퇴근을 할 때 노래가 들리면 기분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예전 현대에서 뛰던 시절 이야기다. 사직을 처음 갔다. 내가 좌익수였는데, 그때 롯데 팬들이 부산갈매기를 부를 때 정말 굉장했다. 소리가 큰 것은 당연했고, 열정이 느껴졌다. 이제 그 전율을 다시 느끼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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