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드러머 정재원 활동 중단 후 첫 콘서트…'넬스 시즌 2023 댄스 인 더 레인'

장진리 기자 2023. 4. 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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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이 드러머 정재원의 활동 중단 후 첫 콘서트를 연다.

넬은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즌 브랜드 공연 '넬스 시즌 2023 댄스 인 더 레인'을 펼친다.

2015년 어쿠스틱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뷰티풀 데이', 2016년 독립 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론칭하며 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피크 앳 더 레터 씨'가 '넬스 시즌'이 넬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 무대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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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 ‘넬스 시즌 2023 댄스 인 더 레인’ 포스터. 제공| 하쿠나마타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넬이 드러머 정재원의 활동 중단 후 첫 콘서트를 연다.

넬은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즌 브랜드 공연 ‘넬스 시즌 2023 댄스 인 더 레인’을 펼친다.

2014년 ‘뉴튼즈 애플’로 시작된 ‘넬스 시즌’은 새로운 계절과 함께하는 넬의 브랜드 공연으로, 계절과 함께하는 기획과 연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조명과 특수효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어쿠스틱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뷰티풀 데이’, 2016년 독립 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론칭하며 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피크 앳 더 레터 씨’가 ‘넬스 시즌’이 넬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 무대로 회자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드러머 정재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넬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로 눈길을 끈다.

1999년 넬 결성, 2001년 언더그라운드 1집 ‘리플렉션 오브’로 정식 데뷔해 24년간 멤버로 활동한 정재원은 돌연 활동 중단을 발표해 팬들의 상심이 컸다. 넬은 당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모두의 마음이 무겁지만 늘 그래왔듯이 음악 안에서 치유되길 바라보며, 계획되어 있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함께 봄비 속에 겨우내 쌓였던 근심과 걱정들을 녹일 수 있는 넬만의 레퍼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넬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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