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문체부 공립 박물관 평가서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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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평가 인증 결과 하남역사박물관은 전국 최고점인 95.8점을 획득하면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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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인증제는 문체부가 시행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박물관 평가제도다. 올해 평가는 2022년 9~12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난 3월 140개 우수 기관을 최종 인증했다.
평가 인증 결과 하남역사박물관은 전국 최고점인 95.8점을 획득하면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세부 평가 분야 중 설립 목적의 달성도와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에서 95점 이상을 기록했고, 전체 5개 평가 분야 모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인증 결과 총점 90점 이상 달성도가 4.9%인 것에 비하면 기초지자체 산하 박물관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하남시 유일의 공립박물관이자 지역 문화의 핵심 시설로서 우리의 역사를 활발하게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물의 수집·관리, 조사·학술연구, 지역사 기반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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