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황승주 박사과정,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

유순상 기자 2023. 4.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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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한의과대학 동서생명과학연구원 황승주 박사과정생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3 APNM(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APNM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관 아래 아시아 권역에서의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 교육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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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황승주씨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한의과대학 동서생명과학연구원 황승주 박사과정생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3 APNM(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APNM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관 아래 아시아 권역에서의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 교육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열리고 있다.

황씨의 연구 발표주제는 'S4 promotes gastrointestinal motility via ghrelin pathway'로, ‘기능성 소화불량증 모사 설치류 모델’에서 저하된 위장관 운동성에 대한 후보소재(code:S4)의 약리효과 및 카할기질세포(종양을 발생시키는 세포의 일종) 활성 조절 약리기전을 규명했다.

전세계 인류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면서도 병원인 및 병리기전이 불명확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황씨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특히 PDS(식후불편감증후군) 복부팽만감 유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적용가능한 안전하고 높은 치료효율의 한약소재를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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