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3, 전시 참가작 접수 시작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Festival 2023, 이하 BIC 페스티벌 2023)'의 인디게임 전시 참가작 경쟁 부문인 ▲일반부문 ▲루키부문,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까지 총 3개 부문의 접수를 오는 4월12일부터 시작한다고 알렸다.

▲일반부문의 경우, 4월12일부터 5월18일까지, ▲학생 또는 25세 이하 미취업자를 위한 루키부문은 4월12일부터 6월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빅커넥터즈의 투표로 선정되는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은 4월12일부터 6월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 시 인디게임 개발 관련 스토리 작성란 항목이 추가돼 전시작 홍보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항목을 통해 심사분과위원회의 참가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정하고 세분화된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참가 시 사유를 기재하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전시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의 탄력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 관련 주의사항으로는 각 부문 마감일자에 접수가 몰리는 것에 대비해 기본 정보와 스튜디오 정보, 간단한 정보 등은 접수 기간 내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함으로 미리 작성해두면 유리하다.

또한, 빌드 등록 시에 일반, 루키부문은 실행파일과 압축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커넥트픽은 게임 플레이 영상을 링크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선택사항으로 출시된 마켓 링크를 제출하거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빌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인디게임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은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BIC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봄이 오면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듯 전시작 접수를 받는 시즌이 오면 'BIC'도 설레는 마음이 크다"면서 "더 나은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 'BIC 페스티벌 2023'에 참여하는 모든 개발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정작은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접수 및 전시 규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I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