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5억8500만 달러…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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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분기기준 역대 최고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분기기준 역대 최고금액인 5억 8500만 달러를 기록, 비수도권 1위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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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분기기준 역대 최고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분기기준 역대 최고금액인 5억 8500만 달러를 기록, 비수도권 1위의 실적을 거뒀다.
주된 증가요인으로는 3월에 투자협약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사가 5억 달러를 신고한 것과, 금속 가공제조업체로 지난 2021년에 투자협약한 한국샤먼텅스텐금속재료사의 1200만 달러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는 최근 주요 국가들의 긴축 기조, 고금리 상황,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조치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북 새만금 산단의 입지 우수성과 한국의 안정적 투자환경에 외국 투자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장은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시작으로 우량 기업들이 전북의 가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면서 "최근 익산 제2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을 기회로 도 주력분야의 연관기업 집적화는 물론, 조만간 기업 맞춤형 투자협상과 전북도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러브콜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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