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서쪽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내일도 ‘쌀쌀’

김규리 2023. 4.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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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인천과 충청, 호남 지역은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으로 평소보다 최대 10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피해야 합니다.

내일 국외 먼지와 황사가 함께 유입돼 서쪽 지역은 공기 질 '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와 충남, 전북 지역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텐데요.

내일 강원 영동과 동해안 지역은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찬바람에 날이 쌀쌀한데요.

내일 아침 서울 6도, 전주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5도, 대구 18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 3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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