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포기한 경남도 규탄"

김동민 2023. 4. 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6일 경남도청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경남도정이 경남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사실상 폐기선언 했다"며 "이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만하고 우롱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피해 역사성이 있는 곳이라서 역사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기자회견 [진보당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진보당 경남도당은 6일 경남도청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경남도정이 경남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사실상 폐기선언 했다"며 "이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만하고 우롱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가 최근 연구용역 문제점 지적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자 경남도가 '건립 폐기'로 응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완수 지사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역사관 건립을 위한 확약서에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고통의 역사와 피해자의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경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피해 역사성이 있는 곳이라서 역사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