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성장통 있을 수밖에…내년부터 성과 가시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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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SK온은 배터리산업에서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라며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SK온, 드라이브 온'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최 수석부회장과 지동섭 SK온 최고경영자(CEO), 진교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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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SK온은 배터리산업에서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라며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SK온, 드라이브 온'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최 수석부회장과 지동섭 SK온 최고경영자(CEO), 진교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미리 취합한 질문과 온라인을 통해 올라온 실시간 질문에 최 수석부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회사 전략에 대해선 "통상 제조업은 초기 4, 5년 적자 보다가 이후 빠른 속도록 빛을 본다"면서 "우리도 독립법인 초기라 여러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잘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의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그에 따른 성장통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구성원들에게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계속 살펴보고 오늘 같은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미래 비전도 공유했다. 그동안 대규모 수주와 설비 증설로 성장에 집중했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생산 체제를 효율화하고 안정화하는 한편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게 이 회사의 전략이다.
SK온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2021년 말 기준 약 1,500명이던 이 회사 임직원 수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981명에 달해 올해 기준 3,000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는 이에 따라 서울 종로구 관훈빌딩에 추가 사무공간을 마련했고 영풍빌딩에 입주했던 부서 소속 임직원은 이달 관훈사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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