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베이브 루스 배트, 사상 최고가 24억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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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1920년~1921년 사용한 배트가 야구 방망이로는 사상 최고가인 185만 달러(약 24억 3700만 원)에 개인 간 합의매매로 팔렸다고 헌트 옥션이 발표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8월 헤리티지 옥션에서 168만 달러에 비공개로 낙찰된 루스의 배트였다.
ESPN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최고가로 팔린 배트는 뉴욕 양키스가 1922년까지 홈경기를 치른 '폴로 그라운드'에서 1921년 루스가 배트를 휘두르는 사진 속 그것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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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록은 지난해 8월 헤리티지 옥션에서 168만 달러에 비공개로 낙찰된 루스의 배트였다.
헌트 옥션은 신기록을 세운 배트에 대해 ‘사진으로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ESPN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최고가로 팔린 배트는 뉴욕 양키스가 1922년까지 홈경기를 치른 ‘폴로 그라운드’에서 1921년 루스가 배트를 휘두르는 사진 속 그것과 일치한다.
루스는 1921년에 특히 단일 시즌 홈런(59개) 및 통산 홈런(139개)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배트는 PSA/DNA 사진 인증 서비스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루스는 야구 기념품 최고가 기록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가장 비싼 야구 기념품은 2019년 여름에 팔린 그의 야구 유니폼(564만 달러·74억 원)이며 작년 11월에는 그가 사용하던 글러브가 153만 달러(20억 원)에 낙찰 된 바 있다.
루스는 홈런이 거의 없던 시절, 장타를 펑펑 터뜨리며 야구의 변혁을 이끈 주인공이다. 힘이 장사였던 그의 배트는 무게가 44.6온스(1.26kg)에 달한다. 2023년 메이저리거의 배트 무게는 대개 32온스(907g)에 불과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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