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첼시 DF 영입에 1400억 쏜다…‘챔스 못 나가면 못 지켜’

김민철 2023. 4. 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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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리스 제임스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제임스를 영입하기 위해 9,500만 유로(약 1,40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대체자 영입이 레알의 숙제로 떠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뿐만 아니라 복수의 스페인 구단들이 올여름 제임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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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스 제임스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레알은 올여름 제임스를 영입하기 위해 9,500만 유로(약 1,40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니 카르바할은 지난 10년 동안 레알의 오른쪽 측면을 굳건히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주며 레알의 불안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실정.

대체자 영입이 레알의 숙제로 떠올랐다. 레알은 카스티야(2군)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를 실험해보기도 했으나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 가운데 제임스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제임스는 수비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풀백으로 잉글랜드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입 경쟁은 치열하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뿐만 아니라 복수의 스페인 구단들이 올여름 제임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너무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준수를 위해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하다.

제임스를 붙잡아 둘 명분도 부족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도 불투명하다. 그렇게 된다면 제임스를 지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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