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RPC 광주·전남협의회 정기총회…김경채 해남 황산농협 조합장 신임 회장 선출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광주·전남협의회가 5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김경채 전남 해남 황산농협 조합장(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회장에, 조성문 고흥 흥양농협 조합장이 감사에 선출됐다. 이동현 나주 동강농협 조합장은 부회장에 유임됐다. 농협RPC 전국협의회 임원 후보로는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이 추천됐다.

협의회는 이날 올해 쌀값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또한 농협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쌀 문제에 한목소리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 회장은 “여러 가지 여건상 올해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쌀값 안정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신임 회장단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