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인원충원 해달라”…아산공장 4시간반 멈춰세워
김재형기자 2023. 4.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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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일부 노조원들이 "생산 인원을 늘려달라"며 작업 거부에 들어가면서 신형 '쏘나타 디 엣지'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산공장이 반 나절 동안 멈춰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 측은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의장공장 라인이 정지된 상태"라며 "이는 불법 파업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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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일부 노조원들이 “생산 인원을 늘려달라”며 작업 거부에 들어가면서 신형 ‘쏘나타 디 엣지’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산공장이 반 나절 동안 멈춰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 측은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의장공장 라인이 정지된 상태”라며 “이는 불법 파업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아산공장위원회 소속 일부 노조원들은 공장 인원 충원을 주장하며 사측과 대치하다 일방적으로 작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후 1시 5분경부터 5시 40분까지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4시간 30여분간 생산차질이 빚어졌다. 현재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 전기차인 아이오닉6를 생산 중이다.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는 지난달부터 쏘나타 디 엣지 차량 제작에 투입할 인력을 두고 맨아워(1인 1시간 노동량)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에서는 노조가 원하는 만큼의 충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 측은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의장공장 라인이 정지된 상태”라며 “이는 불법 파업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아산공장위원회 소속 일부 노조원들은 공장 인원 충원을 주장하며 사측과 대치하다 일방적으로 작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후 1시 5분경부터 5시 40분까지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4시간 30여분간 생산차질이 빚어졌다. 현재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 전기차인 아이오닉6를 생산 중이다.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는 지난달부터 쏘나타 디 엣지 차량 제작에 투입할 인력을 두고 맨아워(1인 1시간 노동량)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에서는 노조가 원하는 만큼의 충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재형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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