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열려…박서보 예술상에 ‘엄정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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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식이 오늘(6일) 저녁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선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배우 최시원 씨에 대한 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식과 이숙경 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의 전시 개요 설명과 전시작가 소개가 차례대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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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식이 오늘(6일) 저녁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선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배우 최시원 씨에 대한 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식과 이숙경 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의 전시 개요 설명과 전시작가 소개가 차례대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서 처음 제정된 '박서보 예술상' 수상자로는 작품 '코 없는 코끼리'의 엄정순 작가가 선정돼, 황금 비둘기 상패와 상금 1억 3천만 원이 수여됐습니다.
엄정순 작가의 작품 '코 없는 코끼리'는 시각장애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재해석한 코가 없는 코끼리 조형물로, 세상을 인지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표현했는데, 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orris) 영국 테이트 모던 관장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은 "작가가 제시하는 사회적 포용은 작업의 방식과 작품에 독보적으로 담겨 있으며, 국적과 성별, 시대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큰 의미를 전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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