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도 바이오 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임태환 기자 2023. 4. 6. 17:19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바이오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원특례시에 있는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성천 경과원장을 주재로 한 ‘경기도 바이오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화를 위한 도약’을 부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 원장을 비롯해 광교 클러스터 내 바이오 연구개발기업 11개사 대표,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과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에선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장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융합과 고도화, 공공지원 분야의 다각화 등 클러스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강 원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R&D 최고 집적지인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장을 위해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서의 역할 수행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향후 바이오산업 분야 통합지원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산학연병관 협력 선도모형 구축으로 협력과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ars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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