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유두암 극복' 박소담, 1년만에 어마어마한 '등근육' 포착…"더 열심히, 빠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소담(31)이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박소담은 6일 "수술 후 정체되어 있던 나의 몸. 선생님 덕분에 저 더 열심히, 꾸준히 할게욤. 빠샤"라고 다짐하며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필라테스 운동 중인 박소담의 모습이다. 지난해 4월, 12월 그리고 1년 뒤인 올해 4월까지 시간 순서로 사진을 정렬한 박소담이다. 똑같은 운동기구 위에서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을 기록한 것인데, 한눈에 봐도 1년 사이에 유연성이 한층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양팔을 뒤로 뻗어 기구를 붙잡고 한쪽 다리만 걸친 채 정면을 응시 중인 포즈다. 박소담의 우월한 유연성이 그저 감탄을 부른다. 박소담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끈다. 어마어마한 등근육을 통해 그간 박소담이 운동을 위해 쏟았을 노력을 짐작하게 하기 때문이다.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아 수술했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히며 "박소담 배우는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치료와 회복 과정을 거쳐 지난해 영화 '유령'으로 복귀했던 박소담이다.
[사진 = 배우 박소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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