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횡령한 돈으로 변호사 선임..피해자 두번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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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가 친형 횡령 소송을 언급하며 "2차 가해"라고 밝혔다.
이후 노종언 변호사도 "'나도 횡령하고 싶다'라는 댓글을 보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라며 "(박수홍) 친형 측에서 횡령 재판을 할 때 변호사를 횡령한 돈으로 수임을 해서 우리를 막 공격하고 있었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분노하고 "그것도 범죄사실에 공소장에 나와있다. 인격모독성 발언과 이 범죄사실과 아무 상관이 없는 허위 명예훼손적 발언을 그 변호사는 계속 일삼고 있다"라며 "결국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고 2차 가해다. 횡령한 돈으로 변호사를 수임하다뇨"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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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가 친형 횡령 소송을 언급하며 "2차 가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는 6일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정의구현 구독자님들 vs 김용호 사이비신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노종언 변호사와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구독자의 댓글을 읽고 리뷰를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소송 중인 박수홍 친형 횡령 사건과 유튜버 김모씨의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한 댓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다예는 한 네티즌이 적은 "저도 횡령하고 싶네요. 건물도 사고 부럽네요"라는 댓글에 대해 "경제사범들은 가해자들이 정말 남는 장사다. 피해자는 피해 복구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노종언 변호사도 "'나도 횡령하고 싶다'라는 댓글을 보니까 생각나는 게 있다"라며 "(박수홍) 친형 측에서 횡령 재판을 할 때 변호사를 횡령한 돈으로 수임을 해서 우리를 막 공격하고 있었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분노하고 "그것도 범죄사실에 공소장에 나와있다. 인격모독성 발언과 이 범죄사실과 아무 상관이 없는 허위 명예훼손적 발언을 그 변호사는 계속 일삼고 있다"라며 "결국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고 2차 가해다. 횡령한 돈으로 변호사를 수임하다뇨"라고 되물었다.
박수홍 친형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9월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박수홍의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하는가 하면 회사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1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회사 자금 11억7000만원을 빼돌려 부동산을 매입하는가 하면 신용카드를 결제 등 방식으로 회삿돈 1억8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박수홍의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한 사실도 드러났다. 다만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합의에 따른 정산 약정금 미지급 등은 혐의가 저촉되지 않는다고 보고 제외했으며 박수홍이 친형 부부 권유로 가입했다는 다수의 생명보험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보험계약자와 수익자, 보험금 납부 주체가 보험 계약별로 동일해 그 자체로는 범죄가 구성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앞선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일부 공소사실은 인정하지만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원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이후 박수홍은 지난 3월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 박씨 부부 횡령 혐의 4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수홍은 오는 19일 열리는 5차 공판기일에도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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