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수석 "美의회 방한·예방해 연설 초청 의전상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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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미국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국빈 방미시 미 의회 합동연설에 초청한데 대해 "외교 의전상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수석은 또 "미 하원 하원외교위원장이 이끄는 방한 의원단은 한미관계에 각별히 관심있는 의원들로 구성됐다"며 "상하 양원 초당적 대표단을 이끌고 대통령을 직접 예방해 합동연설 초청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그간 외교 의전상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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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의회 합동연설 초청 서한 전달 예정
"尹 국빈 방문에 국회의원들 동행할것"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6일 미국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국빈 방미시 미 의회 합동연설에 초청한데 대해 "외교 의전상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은 정상으로 12년만에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10년 만에 상하원 의회 연설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메카시 하원의원장실은 금명간 우리 정부에 (미 상하원 합동연설) 초청 서한을 공식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또 "미 하원 하원외교위원장이 이끄는 방한 의원단은 한미관계에 각별히 관심있는 의원들로 구성됐다"며 "상하 양원 초당적 대표단을 이끌고 대통령을 직접 예방해 합동연설 초청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그간 외교 의전상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 의회 연설 초청은 외교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고 부연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특별 수행자격으로 국회 의원들이 동행할 것"이라며 "국익을 위해 의원들도 미국 의회와 조야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동맹 70주년에 맞춰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대미 의회 외교단체인 '한미의회외교포럼' 소속 의원들 동행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민주당 의원들의 동행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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