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동남·서부 초미세먼지 경보…대전 동서부 등엔 주의보

김종서 기자 2023. 4. 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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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매우 나쁜 대기질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 곳곳에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됐다.

앞서 충남 서부권역에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 동부와 서부권역, 충남 북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 동남·서부권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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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3.1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전국적으로 매우 나쁜 대기질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 곳곳에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됐다.

6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동남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 경보는 평균 농도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앞서 충남 서부권역에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 동부와 서부권역, 충남 북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충남 동남·서부권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평균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환경공단은 대전과 충남 미세먼지 농도가 7일까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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