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챗GPT 안내 홈페이지 오픈…윤리적 활용·가이드 제공

양새롬 기자 2023. 4. 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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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가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종합안내 홈페이지를 5일 공개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챗GPT가 무엇인지, 사용방법과 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과제 또는 시험에 부정한 방법으로 챗GPT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생성 AI를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평가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등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도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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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접목 교육 모델 개발해 7월 공개 예정
(성균관대 챗GPT 종합안내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종합안내 홈페이지를 5일 공개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챗GPT가 무엇인지, 사용방법과 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또 챗GPT를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와 함께 대응 가이드를 제시한다.

'과제 또는 시험에 부정한 방법으로 챗GPT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생성 AI를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평가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등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도 실려있다.

아울러 교강사들이 챗GPT와 관련해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됐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이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AI와 인간간 상호작용과 이를 통한 결과를 효과적으로 또 윤리적으로 선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연구 경험을 축적하고 우리 대학의 집단 지성을 확장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챗GPT 등 AI 등장으로 혼란스러운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이를 위해 캠퍼스 부총장 주도로 연구위원회와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AI 접목 교육 모델을 개발해 7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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