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P협회 3개사 공동제작 위기부부 드라마 ‘부부 스캔들’ 5월 첫 선

박효실 2023. 4.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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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티비(안희선 대표), 시네온티브이(안승현 대표), 베리미디어(하용운 대표) 3개사가 6일 베리미디어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드라마 시리즈 '부부 스캔들'의 공동제작을 선언했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부부 스캔들'은 이혼 위기를 맞은 부부의 갈등과 실제 불륜 사연을 재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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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티비 안희선 대표, 시네온티브이 안승현 대표, 베리미디어 하용운 대표(왼쪽부터) 가 6일 서울 강서구 베리미디어에서 협약식을 갖고 드라마 시리즈 ‘부부 스캔들’의 공동제작을 선언했다. 제공 | 스포츠서울티비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스포츠서울티비(안희선 대표), 시네온티브이(안승현 대표), 베리미디어(하용운 대표) 3개사가 6일 베리미디어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드라마 시리즈 ‘부부 스캔들’의 공동제작을 선언했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부부 스캔들’은 이혼 위기를 맞은 부부의 갈등과 실제 불륜 사연을 재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사랑과 전쟁’ 시즌2 제작사인 박스미디어가 메가폰을 잡아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주 크랭크인 된다.

‘사랑과 전쟁’은 종영이 된 지금까지도 고정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거 인기 프로그램의 혈통을 이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PP협회가 공동제작하는 부부드라마 ‘부부스캔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PP협회는 2005년 3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미래창조과학부를 거쳐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료방송발전 및 상생, PP(Program Provider·프로그램 제작자)의 방송 편성 제작 정책 지원과 콘텐츠 교류, 인재육성, 시청자 권익 보호 등 방송 산업 발전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티비 측은 “이번 공동제작을 계기로 중소 단일PP는 자체 콘텐츠 제작이 어렵다는 편견을 지우고 높은 제작비를 토대로 성공적 협력을 통해 단일PP의 제작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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