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7일 거문도 삼치축제 개최

김상진 2023. 4. 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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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 10경 중 하나인 거문도에서 오는 7일 '삼치축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거문도삼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거문도 삼호교 일원에서 개최되며, 귀어한 청년들과 어민들이 거문도의 특산물인 삼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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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 10경 중 하나인 거문도에서 오는 7일 ‘삼치축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거문도삼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거문도 삼호교 일원에서 개최되며, 귀어한 청년들과 어민들이 거문도의 특산물인 삼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치축제가 열리는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 전경 [사진=여수시]

오전 11시 행사장 흥을 돋우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풍어제가 진행되며 이어서 삼치조업선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거문도 삼치와 해풍쑥 등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8일에는 거문도삼치끌낚시협회 주최로 가요제가 진행돼 주말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기획한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다음 한마당 행사는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여문텃골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로 갈치뿐 아니라 삼치가 거문도 특산품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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