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재·보궐선거] 전주을 국회의원 진보당, 울산교육감 진보후보 당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5 재·보궐선거에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이 진보당 몫으로 돌아갔다.
경남 창녕군수는 무소속 후보가 차지했다.
관심을 모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선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득표율 39.07%를 기록하며 여의도 입성을 확정지었다.
경남 창녕군수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성낙인 후보가 24.21%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5 재·보궐선거에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이 진보당 몫으로 돌아갔다. 경남 창녕군수는 무소속 후보가 차지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전국 9곳에서 치른 재·보궐선거 개표를 마치고 당선인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선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득표율 39.07%를 기록하며 여의도 입성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진보당(옛 민중당)은 21대 국회에서 원내정당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전주을 재선거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의 풍향계로 주목받았다. 전주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데 따라 치러졌다. 민주당은 책임 정치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
경남 창녕군수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성낙인 후보가 24.21%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은 창녕에서 군수 석권을 노렸으나 성기욱 후보가 10.77% 득표에 그쳐 경남 중동부 총선 교두보 마련에 실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울산시교육감은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천창수 후보가 차지했다. 천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별세한 노옥희 당시 울산시교육감의 남편이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울산에서 치른 기초의원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했다.
◆4·5 재·보궐선거 당선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 ▲강성희(진보당, 전북 전주을)
◇군수 ▲성낙인(무소속, 경남 창녕군)
◇도의회의원 ▲김일수(국민의힘, 경북구미4선거구) ▲이경재(국민의힘, 경남 창녕1선거구)
◇구·시·군의회의원 ▲최덕종(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나선거구) ▲이상조(국민의힘, 충북 청주나선거구) ▲우종삼(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나선거구) ▲김상백(국민의힘, 경북 포항나선거구)
◇교육감 ▲천창수(울산시)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