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행안부 '우수 저류시설 설치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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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우수 저류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명서지구 우수 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9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명서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로 명서동 일원 도심지 주택 저지대 지역의 상습침수가 해소돼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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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국·도비 198억원 확보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우수 저류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명서지구 우수 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9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의창구 명서동 일원은 태풍 내습과 집중 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자연재난 대비·대책을 호소한 재해 취약 지역이다.
우수 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침수피해 해소 등 재난 예방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저류지 1만4000㎥ 신설, 우수관거 1715m 개량 정비 등을 시행하는 재해 예방 사업으로 2024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30억원이며, 국비 165억원(보조율 50%), 도비 33억원(보조율 10%)을 지원 받아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홍남표 시장은 "명서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로 명서동 일원 도심지 주택 저지대 지역의 상습침수가 해소돼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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