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외교문서 공개‥북핵 협상 등 담겨
엄지인 2023. 4. 6. 17:07
[5시뉴스]
외교부는 오늘 생산된 지 30년이 지나 비밀이 해제된 외교 문서 2천 361권, 36만여 쪽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남북이 비핵화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듬해인 1992년도에 작성된 문서로, 북한과 미국의 첫 고위급 회담 또 국제원자력기구의 북한 핵 시설 사찰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문서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당시 한일 정부 간 논의 내용과 전두환 정권이 1987년 6월 항쟁 당시 미국의 지지를 얻고자 노력했지만 실패한 정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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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7152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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