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2세 원한다더니 과음 후 귀가.. ♥장정윤 “왜 기어들어와”(‘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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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결혼생활부터 2세에 대한 이야기까지 속내를 털어놨다.
해당 영상에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미리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현은 "부부는 같이 자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과음을 해서 늦게 들어왔을 때는 소파에서 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장정윤은 "어제 과음을 그렇게 해놓고 왜 기어들어왔냐"라고 물어봐 김승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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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결혼생활부터 2세에 대한 이야기까지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평범한 며느리가 연예인 집안에서 느낀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미리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정윤은 “늦은 귀가 시 상대방을 위해 따로 자야 하는지, 같이 자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강승현은 “부부는 같이 자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과음을 해서 늦게 들어왔을 때는 소파에서 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장정윤은 “어제 과음을 그렇게 해놓고 왜 기어들어왔냐”라고 물어봐 김승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정윤 또한 질문과 관련해서 “저희는 싸웠을 때 말고는 같이 잔다. 싸웠는데 안방에 누워있으면 나오라고 한다”라며 현실적인 신혼생활을 털어놨다.
또 장정윤은 김승현이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사야 하는 성격이라고 폭로하며 TV를 보다가 여배우가 입은 옷이 예쁘다고 말하면 김승현은 다음 날 그것을 꼭 찾아서 사 온다고 덧붙였다. 장정윤은 “굉장히 집요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장정윤은 30대 중반의 한 팬이 결혼에 대해 걱정한다고 묻자 “나도 30대 중반에 끝이라는 생각을 했다. 결혼을 급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조급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결혼은 ‘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술술술 흘러간다. 그게 인연이고 타이밍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정윤은 시댁 식구들과 해외여행을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 한 팬이 보낸 사연을 보고 “시부모님은 당연히 좋다. 그런데 (시부모님이) 또 가자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한 후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갔다 와서는 일주일 동안 힘들었는데 금방 잊혀진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일 힘든 건 남편이다. 중간에 껴있는 남편들은 서로 실수할까봐 고민한다. 남편이 중간에서 빠지는 게 제일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장정윤은 “서로에게 하나만 고쳐줬으면 하는 것”에 대해 물었고 김승현은 당황스러운 얼굴로 “어려운데”라고 대답을 머뭇거렸다. 장정윤은 “하나만 찍기가 어렵냐”라고 물었고 김승현은 “장작가한테 바라는 건 없고 제가 주로 많이 고쳐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2세에 대해 언급했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있으니 ‘수’자 돌림으로 아들이면 수호, 딸이면 수인(으로 하고 싶다) 아들에 대한 로망이 있다”라고 말했고 장정윤은 “저는 딸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저출산으로 (출산율이) 최하 순위인데 빨리 아이가 생겨서 보탬이 되고 싶다. 적극적으로 하면 생기지 않을까”라고 2세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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