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미나 “탈모약 섭취 후 호르몬 이상…시험관 때문에 중단“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17살 연상연하부부' 화면 캡처

 
가수 미나가 탈모약을 복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17살 연상연하부부'에는 '52살 몸짱언니도 하는 탈모고민 해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나는 '머리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류필립의 질문에 "원래 나는 머리가 엄청 엉키고 끊겼다. 머리가 워낙 얇아서 서양 사람들이나 인형 머리 같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관리하는 건 없고 탈모샴푸와 콜라겐 섭취 꾸준히 한다. 1주일에 1~2번 단백질 앰플도 쓴다. 머릿결이 워낙 안 좋고 볼륨감이 없어지니 나이 들어보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나는 과거 탈모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 시험관 하기 전에 여성 탈모약을 먹었다. 확실히 볼륨이 살아나고 너무 좋더라. 그런데 호르몬 수치가 잘못 나와서 대학 병원까지 가서 전문 검사를 받았다. 탈모약 때문이더라. 그 후에는 꺼려졌다"며 "시험관 중이었기 때문에 중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나는 2018년 17세 연하인 류필립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