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온라인학교 교명 빛고을온학교 확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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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월1일 개교를 앞둔 온라인학교의 교명을 빛고을온학교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가칭)빛고을온라인학교를 빛고을온학교로 교명을 확정하고 개교일을 9월1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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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월1일 개교를 앞둔 온라인학교의 교명을 빛고을온학교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가칭)빛고을온라인학교를 빛고을온학교로 교명을 확정하고 개교일을 9월1일로 결정했다.
교명 빛고을온학교의 온은 온라인과 모든을 의미하는 온으로, 온라인 기반 수업으로 모든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최초로 제안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며 지난해 9월 교육부 시범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빛고을온학교는 교실과 교사(校舍) 등을 갖추고, 교원을 배치해 온라인 기반으로 여러 학교의 학생에게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학교이다. 빛고을온학교는 남구에 위치한 (구)광주과학고 기숙사동 리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기반 최신 원격교육 인프라와 설비를 갖추게 된다.
개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빛고을온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김선성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장은 “빛고을온학교 개교를 통해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통한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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