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집', 호텔로 재탄생…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서 깊은 '용사의 집'이 현대식 호텔로 재탄생한다.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사의 집 터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7일 개관한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옛 용사의 집처럼 육군 장병들과 군무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반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상 31층·지하 6층…8개 타입 274실, 약 10%가 '스위트'
육군 장병·군무원에게 다양한 혜택…일반인도 자유롭게 이용
‘아페티’ ‘로카우스 델리' 등 식음 시설·연회장·실내 수영장 등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유서 깊은 '용사의 집'이 현대식 호텔로 재탄생한다.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사의 집 터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7일 개관한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옛 용사의 집처럼 육군 장병들과 군무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반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이 호텔은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을 뛰어넘은 시설, 서비스, 입지 등을 앞세워 고객을 공략할 태세다.
지상 31층, 지하 6층 규모다. 8개 타입의 총 274실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객실의 약 10%가 요즘 호캉스 선호도가 높은 '스위트'다.
고객이 도심 속에서도 진정한 쉼과 여유를 찾고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어반 네이처’(Urban Nature)를 콘셉트로 설계 단계부터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통창으로 유입하는 자연 채광, 자연의 수려한 곡선을 표현한 아치 디테일, 호텔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 월이 모던함과 자연주의 콘셉트를 조화롭게 전한다.
특히 17층 ‘가든 스위트’는 이름에서 떠올릴 수 있듯 165㎡(50평) 규모 전용 옥상 정원을 갖추고, 도심 속에서 푸른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아트 갤러리 ‘예화랑’과 연계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실내 곳곳에 전시해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 총주방장을 비롯한 식음(F&B) 전문가들이 포진해 '5성 럭셔리 호텔' 수준 식음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페티’와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만드는 칵테일과 음료를 내는 ‘아페티 라운지’(이상 4층), 페이스트리 셰프가 빵을 굽는 베이커리 카페 ‘로카우스 델리'(1층) 등이 차별화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최신 설비를 구비한 연회장 두 곳은 각 200명 이상씩 수용 가능하다. 뷔페와 코스 등 메뉴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세미나, 워크숍,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미팅 룸' 여덟 곳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춰 높은 수준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전문 운동 기구가 구비된 피트니스 룸, 성인 풀은 물론 키즈 풀, 자쿠지 등을 설비한 수영장, 클럽 층 이상 고객 전용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 컴퓨터와 프린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룸' 두 곳,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코인 세탁실' 등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을 모두 아우르는 시설이 준비됐다.
KTX 용산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명소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용리단길, 이태원, 남산 등이 지척이어서 다양한 서울의 문화와 트렌드를 누릴 수 있다. 5월 초에는 대통령실과 인접한 '용산공원'이 개방될 예정이어서 갈 곳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고소진 총지배인은 "그간 국내외 5성 호텔에서 고객 관리와 객실 운영을 총괄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 차별화와 서비스 프리미엄화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