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56개 인구정책 사업 추진

조명휘 기자 2023. 4.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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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정주여건 개선·확충, 지역경쟁력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4개 분야, 56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박희조 구청장은 "동구엔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고 5개 대학과 대청호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강점을 살려 절망적인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을 총력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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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년 인구정책 세부추진계획안 심의·확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3.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정주여건 개선·확충, 지역경쟁력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4개 분야, 56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2023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올해 인구정책 세부 추진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신규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동구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가족 형태 변화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구 생활SOC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또 민선 8기 대표 공약이자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천동중학교 신설 지원, 1동 1도서관 북카페 설립도 추진된다.

이밖에 원동 철공소가 있는 창조길 골목에 라이브클럽을 조성하는 ‘장르 음악 공연장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박희조 구청장은 "동구엔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고 5개 대학과 대청호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강점을 살려 절망적인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을 총력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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