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토부에 임대주택 조기 공급 건의…올해 물량 7천884호

황봉규 2023. 4.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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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올해 도내 매입 임대주택을 조기에 공급해달라고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기존주택 등 매입·전세 임대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공급 예정인 매입·전세 임대주택 물량은 총 7천884호(매입 임대주택 964호, 전세 임대주택 6천920호)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내 매입 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현황을 설명하고 조기 공급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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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 올해 도내 매입 임대주택을 조기에 공급해달라고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기존주택 등 매입·전세 임대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공급 예정인 매입·전세 임대주택 물량은 총 7천884호(매입 임대주택 964호, 전세 임대주택 6천920호)다.

이러한 물량은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 다음으로 최대 공급 물량이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3일부터 16개 시도에서 '2023년도 청년·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LH가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 공급 물량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조기 시행해달라고 협조 요청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내 매입 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현황을 설명하고 조기 공급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건의에서 청년·신혼부부 등 저소득층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2023년 도내 공급예정 물량 7천884호를 조기에 공급하도록 요청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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