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비 사업 속도 낸다···2개 용역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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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 원도심과 분당신도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용역 2개를 동시 추진한다.
시는 6일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소속 공무원, 자문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과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이하 도정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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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 원도심과 분당신도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용역 2개를 동시 추진한다.
시는 6일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소속 공무원, 자문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과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이하 도정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처음 수립해 순차적인 재생사업 시행을 계획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재개발 요구로 마스터플랜인 전략 계획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시는 2019년 수립한 도정기본계획은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고,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상응하는 분당 지역 재건축 사업, 밀도 계획, 기반 시설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2개 용역을 통해 기존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조정하고 활성화 지역에서 해제되는 지역들은 도정기본계획에서 연계 검토해 정비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분당 지역에 대한 정비방안은 제정 예정인 특별법에 따라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2개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반시설 등 제반여건 검토, 주민공람 및 의회 의견청취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완료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2개 용역 결과에 따라 정비 사업 대상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지역 내 모든 주거 지역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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