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환자를 위한 간호만 할 수 있게 간호법 통과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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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주축이 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는 6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열고 국회 본회의의 간호법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지난 5일에는 3회에 걸친 이 행사보다 더 큰 규모로 2만여명이 집결해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진행했다.
본부는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열고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린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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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가 주축이 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는 6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열고 국회 본회의의 간호법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 행사는 지난 3일부터 시작돼 4일에 이어 이날 3번째를 맞았다. 지난 5일에는 3회에 걸친 이 행사보다 더 큰 규모로 2만여명이 집결해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을 진행했다.
대구에서 왔다는 33년차 주희주 간호사는 "코로나19 유행 때 환자에 관한 모든 것을 도맡은 사람이 간호사"라며 "간호법을 막아서는 억지주장에 코로나19 때보다 더 답답하다"고 말했다.
주 간호사는 "힘들고 고된 일의 연속이다 보니 숙련된 간호사는 떠나고 피해는 환자의 몫"이라며 "숙련된 간호자가 떠나지 않게 간호법 제정 약속을 보여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1년차 이하늘 간호사도 "간호사가 환자를 위해 간호만 할 수 있게 업무 범위를 분명히 해달라. 더 이상 소모품이 되지 않도록 간호법 제정을 꼭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본부는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을 열고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린다는 입장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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