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농가서 80대 남성 등 2명 숨진 채 발견… 타살 흔적

김동희 기자 2023. 4.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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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의 한 농가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쯤 서천군 판교면의 한 농가주택 창고에서 80대 남성 A 씨와 그의 사촌동생의 아내인 60대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검으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것"이라며 "유족 등을 상대로 두 사람의 관계를 탐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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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서천의 한 농가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쯤 서천군 판교면의 한 농가주택 창고에서 80대 남성 A 씨와 그의 사촌동생의 아내인 60대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와 달리 B 씨의 몸에는 타살 흔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검으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것"이라며 "유족 등을 상대로 두 사람의 관계를 탐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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