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중소기업 맞춤형 '이커머스 특화 페이지' 신설

이커머스 구축 컨설팅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탤런트뱅크

"우리 제품을 온라인으로 팔고 싶어요."
"자사몰 개발 업체는 어떻게 고르죠?"
"완성된 자사몰이 맘에 들지도 않고 관리도 안 되는데 어떻게 하죠?"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는 이처럼 이커머스와 관련하여 고민을 가지고 자사의 문을 두드린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근 '이커머스 특화 페이지'를 신설,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탤런트뱅크 이커머스 특화 페이지는 그동안 전통 제조·유통업 기반 중소기업들이 온라인몰 신규 구축 및 리뉴얼, 마케팅 등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것에 맞춰 개설됐다. 접속 시 추천 전문가부터 대표 성공사례, 프로젝트 내용 및 범위, 기대효과, 예상 산출물 등을 상세히 볼 수 있다. 특히 성공사례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기업의 당시 사업 고민과 니즈, 매칭된 전문가, 프로젝트 기간 및 소요 비용, 성과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탤런트뱅크는 기존 상품들과는 별개로 이커머스 패키지(컨설팅 패키지, 개발 패키지 2종)를 따로 마련, 해당 패키지를 구매하면 합리적 비용으로 더 빠르게 수준 높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실제 간장 제조업체 M사의 경우 사업 성장을 위해 직접 영업 방식에서 온라인 유통사업으로의 확대를 의뢰, 온라인 유통사업 기획부터 온라인 유통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 및 사업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제공받았다. 아동복 제조업체 H사는 아동복 맞춤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사업 진출을 희망했고, 관련 전문가를 만나 온라인 피팅이 가능한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가방 제조업체 B사는 태국 이커머스 진출을 위한 자문을 요청,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와의 제휴를 통한 아이돌 IP 사업 확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제조 및 유통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CEO들께서 공통으로 온라인 진출에 대한 고민을 안고 계셨다"면서 "더욱 세밀하게 맞춤형 전문가 매칭을 제공하기 위해 이커머스 특화 페이지를 선보였고, 그 결과 많은 기업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