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축구 대표팀, 7·11일 수원·용인서 잠비아와 평가전
서강준 기자 2023. 4. 6. 16:58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본선에 대비 아프리카의 강호 잠비아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17위 한국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 A매치를 갖는다. 이어 한국과 잠비아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번 잠비아와의 두 차례 평가전은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본선 H조에서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모로코를 대비한 것으로 잠비아는 FIFA 랭킹이 77위이지만 아프리카 예선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에 이어 3위로 본선에 오른 만만치 않은 상대다.
특히 한 수 위로 평가되는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4위전에서 꺾을 정도로 만만찮은 기량을 갖췄다.
한편, 7일 한국-잠비아의 평가전 하프타임에는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안혜경(불나방), 케시(월드클라쓰·이상 골키퍼), 정혜인(액셔니스타), 채리나(탑걸), 오나미(개벤져스), 허경희(구척장신), 김민지(국대패밀리), 앙예원(스트리밍파이터) 등 8명이 나서 승부차기 대결을 펼친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한민국 빅 리더 3명…“본인과 가족 관련 각종 의혹에 휘청”
-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명태균, "거짓의 산, 하나씩 무너질 것"
- 뉴스위크 표지 장식한 윤 대통령..."北, 핵 공격하면 즉각 핵 타격"
- ‘다연발포’ 수원 현대건설, 파죽의 5연승 질주
- 경기일보 ‘발암물질 위의 아이들’ 연속 보도, 지역신문 컨퍼런스 ‘금상’ 영예
- 남양주시 사우디 타이프시 첫 방문 교류…보건·경제·농업 MOU 체결
- 검찰, '여친 살해 의대생'에 사형 구형…"극형 불가피"
- '김건희 특검법', 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
- “평택시가 신여객터미널 입주방해’…평택항 소무역상 시장실 항의방문
- 한동훈 “이재명 대표 본인 범죄 혐의에 총 동원령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