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P협회, '부부스캔들' 공동 제작·배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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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이하 한국PP협회)는 콘텐츠 공감 사업 일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부부스캔들' 공동 제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국PP협회는 회원사인 베리미디어, 스포츠서울티비, 아시아미디어그룹과 '부부스캔들' 공동 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국PP협회는 "콘텐츠 공감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원사 간 업무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유통 노하우를 얻을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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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이하 한국PP협회)는 콘텐츠 공감 사업 일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부부스캔들' 공동 제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국PP협회는 회원사인 베리미디어, 스포츠서울티비, 아시아미디어그룹과 '부부스캔들' 공동 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국PP협회와 3사는 각 사의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해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부스캔들'은 이혼 위기를 맞은 부부의 갈등과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드라마다. 동일 소재 드라마에서 주로 볼 수 있던 패널 참여형 예능 포맷이 아닌 옴니버스 단막극 형식이다. 이혼율이 높아지는 현대 사회를 살고 있는 시청자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매 회 등장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부스캔들'은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1, 2화에서는 행복한 결혼 생활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아내의 사진을 발견한 남편과 5년 만에 아이를 가졌지만 차마 기뻐하지 못하는 난임 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PP협회는 "콘텐츠 공감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원사 간 업무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유통 노하우를 얻을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PP협회는 2005년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 편성 제작 정책 지원과 콘텐츠 교류, 교육, 강좌 사업 등 회원 권익 보호와 방송산업 발전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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