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크리에이터 "'오그라든다' 반응 多, 놓친 게 있나 고민"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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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의 이남규 크리에이터가 '오그라든다'는 시청자들의 평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남규 크리에이터, 윤수 작가는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 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관련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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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규 크리에이터, 윤수 작가는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연출 성용일, 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관련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 구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성진고 3학년 2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일권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이남규 크리에이터는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냐"는 질문에 "'개연성 없다', '고구마 캐릭터가 많다'는 지적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래도 기분이 좋은 건 '재밌다'는 반응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번 작품은 입시 전쟁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극 중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들이 직접적인 대사로 입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장면도 담겼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장면들이 '오그라든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남규 크리에이터는 "정말로 평에 '오그라든다'는 얘기가 많긴 하더라"며 "그런데 그런 대사를 얘기하지 않고 풀다 보면 (이야기가)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구체가 나오고 전쟁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야기를 빠르게 진행하려다 보니 말로 푼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해외에서 수시, 수능 개념이 없으니 아이들이 이러한 상황에 닥쳤다는 걸 표현하려고 한 거다. 그런데 그런(오그라든다) 반응이 있으니까 '우리가 놓친게 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드라마 이해를 위해선 불가피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오그라들지만, 뒤를 위한 초석 같은 걸로 생각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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