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완도에선 '황금색 웰빙과일' 비파 수확 한창

박영래 기자 2023. 4.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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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에서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하우스에서 재배한 비파 수확이 본격 시작돼 5월 하순까지 이어진다.

전국의 비파 재배면적은 101㏊로 이 가운데 완도군은 71㏊(114 농가)를 차지하고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농축주스, 잎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완도 비파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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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농가 71㏊ 재배
완도 비파. ⓒ News1

(완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완도에서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6일 완도군에 따르면 하우스에서 재배한 비파 수확이 본격 시작돼 5월 하순까지 이어진다. 노지에서 자란 비파는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전국의 비파 재배면적은 101㏊로 이 가운데 완도군은 71㏊(114 농가)를 차지하고 있다.

비파나무는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조건이 알맞은 완도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20톤이다. 4월 기준 비파 가격은 ㎏당 3만~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빙 과일로 꼽히는 비파는 달콤한 맛과 향이 좋고 항산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농축주스, 잎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완도 비파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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