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이르면 10일 검찰 송치

예병정 2023. 4.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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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인 이경우(35), 황대한(35), 연지호(29) 등 3명을 이르면 10일 검찰에 송치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들 3명 피의자에 대해 10일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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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2.12.27. myjs@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인 이경우(35), 황대한(35), 연지호(29) 등 3명을 이르면 10일 검찰에 송치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들 3명 피의자에 대해 10일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20대 이모씨도 함께 송치될 가능성도 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검찰도 이날 이 사건을 전담을 수사팀을 구성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사3부 김수민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총 4명의 검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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