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가 중요” 676일만의 선발 복귀전, 어린왕자의 분석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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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만의 선발 등판이니 1회가 중요할 것 같다."
SSG 랜더스의 베테랑 우완투수 문승원(33)이 676일만의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오랜만에 나가는데 수술 이후 지난해는 불펜을 했고, 그 다음은 계속 선발 준비를 했다. 시점으로 따지면 2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인데 경기에 들어갔을 때 1회를 얼만큼 할 지가 그게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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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만의 선발 등판이니 1회가 중요할 것 같다.”
SSG 랜더스의 베테랑 우완투수 문승원(33)이 676일만의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전날인 5일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 순연된 가운데 자연스럽게 선발 복귀전도 하루 미뤄졌다.
문승원 개인으로는 2021년 5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 이후 676일만에 다시 서는 선발 마운드다. 그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던 문승원은 지난해 시즌 중순 복귀 이후 후반기 팀 사정상 23경기를 구원으로 나와 1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 5.11의 성적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1회라는 특성, 거기다 선발 복귀전이라는 문승원의 상황 등을 동시에 고려한 전망이었다. 김원형 감독은 “1회만 잘 넘기면 원래 했던 포지션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오늘 경기 투구도 잘 알고 있을뿐더러 기량에 대해서는 믿고 있다”면서 “선발 투수에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매일 하는 이야기지만 첫 타자 상대와 초구 스트라이크인데 그것만 잘 해내면 그 이닝의 70%가 넘어가는 것이다. 그 기본만 잘 이뤄진다면 잘 던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시즌 첫 등판인만큼 한계투구수는 평소보다는 다소 적은 정도를 고려 중이다. 김 감독은 “100퍼센트까지는 아니기에 조금 더 일찍 교체할 수도 있다. 적절한 투구수가 딱 됐을 때 내려오게 될 것”이라며 “몸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2년만의 선발 등판이고 첫 경기다 보니 적절한 투구수만큼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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